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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30만원 지원해남군이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신입생으로 각 3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집중 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며,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해남군 교육재단(☎061-537-7808)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으로, 입학생의 친권자 또는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 이외 지역에서 입학한 후 관내 초등학교로 전학 온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지난해 해남군교육재단 첫 사업으로 310명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해남군교육재단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교육 지원기관으로 △민관산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 △교육청 및 관내 교육기관과의 협업사업 △다양한 장학사업 △초·중·고 교육지원사업 △평생교육 △문해학교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군민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교육 지원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3월에 시작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화상영어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면단위 작은학교 중학생 해외 문화탐방 지원사업 △해외 청소년 상호문화 교류 △초·중·고,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교육부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해학교 ‘꿈보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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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6개월, ‘교육도시 해남’ 큰 틀 만든다지난 7월에 출범한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 평생교육 기반 조성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교육지원과 장학사업 등 교육전담기구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비 및 운영비를 해남군으로부터 출연받아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출자출연기관이다. 지난 7월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으로, 해남군 장학생 278명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초중 방과후 학교 운영, 영재 교육원 등 인재육성사업 지원과 명문학교 육성 사업 지원 등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교육재단 출범과 함께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군민 수요에 맞춘 지역 교육의 현안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기 비전 마련에 주력해 왔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사업, 부모(양육자)를 위한 해남 아이키움 교실, ESG(으쓱) 성장캠프, 청소년 진로캠프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내년 사업도 눈길을 끈다. 먼저 ‘해남에서 크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면단위 작은학교 중학생들의 해외 문화탐방 지원사업과 관내 청소년과 해외 청소년들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청소년 상호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형 민주 시민 양성을 위해 ESG 교육 및 활동, 소프트웨어·AI 창의융합교육 등 신산업 분야 및 교육 현안에 대응하는 교육 지원과 소그룹 진로코칭, 청소년 진로캠프, 모든 군민을 위한 진로 축제 등 내일을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초중고, 대학생, 학교밖 청소년, 지역인재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신설·확대해 나가며, 올해 구성된 민관산학 실무협의체의 활동도 더욱 활발히 진행해 소통 채널을 확산하고 사례조사, 분과별 주제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의 수요와 역량에 맞춰 누구나 어디서나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배달강좌 등을 운영하며, 지역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이사빛 인문학, 꿈꾸는 마을 선생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교육부 지정 문해학교인‘꿈보배학교’를 개소할 계획이다. 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지역에 맞는 해남형 교육 정책으로 해남에서 나고 자란 지역 인재들을 키워나가야 할 때”라며 “해남군교육재단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사업들을 펼치고, 지속가능한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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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교육재단,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위원 모집해남군교육재단은 오는 8월 8일까지 해남군교육재단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민관산학 실무협의체는 다양한 교육활동 문화 확산과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해남군 교육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을 논의하게 되며, 사례조사, 교육 포럼 및 아카데미, 선진지 견학 등 활동을 통해 교육재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위원 구성은 총 30명으로 해남군교육재단 운영국장 등 당연직 위원 8명을 제외한 22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위원은 학부모, 지역주민, 마을학교 및 학생동아리학교 교사, 산업체, 교직원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지원서를 작성하여 8월 8일까지 해남군교육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또는 이메일(songee2154@haenamedu.or.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은 별도 심사 기준표에 따라 해남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고 교육 분야 경력 및 단체 활동 경력, 지원 동기, 활동 의지 등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위원 지원서 서식은 해남군청 누리집 군정알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남군교육재단 운영지원팀(061-537-7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해 나가겠다”며 “교육도시 해남을 만드는데 관심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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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교육재단, ‘교육재단에 바란다’ 공모전 실시(재)해남군교육재단은 해남교육재단의 역할에 대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재단에 바란다’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해남군교육재단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로 다양한 군민들의 제안을 듣는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우수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 참가상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해남군교육재단 페이스북에 친구맺기를 한 후 게시된 네이버폼에 사진과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재)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7월 7일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목표로 출범식을 가졌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관·학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전 군민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수 있는 해남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명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들이 가진 교육 욕구 조사를 통해 보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061-537-78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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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교육지원청 ‘해남군교육재단’ 설립 업무협약 체결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교육재단 설립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 군 장학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 강화를 위해 군 교육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같이 함께 하자’라는 취지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해남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과 교육지원청은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학생과 군민을 위한 교육재단의 목적 사업 및 주요 사업을 협력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인적, 물적 교육 자원을 상호 활용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재단이 설립되면 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인력을 파견하는 등 군과 함께 적극적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이 되는 교육이 삶과 일치하는 교육, ‘교육 때문에 떠나는 해남’이 아닌 ‘교육 덕분에 돌아오는 해남’을 구축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교육재단 설립 타당성을 위한 검토 용역을 추진 중으로, 용역이 끝나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남군출자출연기관 심사 후 도의 출자출연기관 설립에 관한 2차 협의를 통과하면 실질적으로 교육 재단 설립을 위한 밑 작업은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 조례 공포, 발기인 및 창립총회 등 행정 절차에 따라 기타 제반 사항을 추진하면 올해 말에는 교육재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주민들과 시대적 변화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사업 지원, 교육의 협업을 통한 정책사업 추진, 지역 단체 및 주민, 유관기관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교육하기 좋은 해남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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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해남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열기가 뜨겁다.해남군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과 군민·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은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1년여만에 256건, 8억5,000만원에 달하는 기탁금이 모아졌다.올 들어서도 마산면에서 벼농사를 짓는 이승관·최춘자 부부가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황산면 고해남씨가 1,000만원, 산이면 민남기·민경일 부자가 500만원을 연달아 기탁하며 군민들의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해남읍 김명재씨는 한우경진대회에서 받은 입상 상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그리스대사관에 근무중인 윤다솔씨는 자신이 학창시절 받았던 장학금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500만원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인 윤상훈씨는 매월 10만원씩 10년간 기탁을 약속했으며 전직교사인 북일면 이의섭씨는 10만원씩 3년, 청치과의원에서는 매월 5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해남군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지난해 515개 마을 1만원씩을 모은 515만원 기탁에 이어 14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으며 황산면 김영길 이장 100만원, 송지면 이장단 25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재해서석고동문회에서 200만원, 전남대총동창회 해남군지부 200만원, 해남군청 봉황회 100만원, 미래클유치원 150만원 등도 후배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농업경영인회 해남군연합회 200만원, 해남군 절임배추협의회 1,100만원, 해남예총 해남군지부 200만원,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 250만원, 해남군 새마을회 200만원, 해남군화물협의회 170만원, 해남신협 500만원, 땅끝포크영농조합 100만원, 북일면 실로암농장 200만원, 남양산업 200만원, 농업회사법인 에스비원 1,000만원, 국제로터리 200만원, 이웅식품 100만원, 수미다정 영농조합 100만원,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 1,400만원 등 관내 기업과 단체는 물론 한남동한방통닭 200만원, 재목포향우골프회 200만원, 광암산업 300만원 등 향우들의 참여도 이어졌다.이와함께 관내 기업들도 협약을 체결해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적극 나서 현재까지 4est수목원과 장학사업기금 기탁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 ㈜다복, 원광전력, 어업회사법인태진, 옥천산업,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 대흥콘크리트, 강산이야기영농조합법인, 해남군산림조합, 해남새마을금고 등 11개 업체가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해남군 공직자들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황산면 직원들이 포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실과소와 읍면직원들이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2021년 적립한 149만여원 등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또한 모범공무원 등 직원 개개인의 시상금, 각 부서의 노력으로 받은 각종 포상금, 급여의 1% 기탁, 복지포인트 미사용분 기탁, 새내기 공무원 임용 1주년 기념 기탁, 매월 자동이체 기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인 기탁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도 재임기간 동안의 급여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해 “빈 손으로 들어와 군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해남군 장학사업기금 조성은 범군민적 기부문화로 확산되면서 재원 마련의 의미를 넘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공동체 의식의 강화로 발전하고 있다.군은 커지는 교육수요에 대처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남군교육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현재 전라남도와 출자·출연기관 설립 1차 협의를 마치고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진행 중으로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및 출자·출연기관 심의 등 각종 제반절차를 이행, 올해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은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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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8개월만에 120건, 4억여원 쇄도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지역사회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의 열기가 뜨겁다. 해남군은 지난 3월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8개월여만에 120건, 4억여원에 달하는 기탁이 이어졌다. 관내 기업체로는 관광지 입장료 수입과 해남고구마빵 판매수입의 일부를 적립하여 매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한 4est수목원과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를 시작으로, 다복(전복유통), 원광전력(전기), 어업회사법인태진(멸치유통), 옥천산업(금속사업)이 차례로 매년 사업수익의 일부를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군은 장기적·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기업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면서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 공직자들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재임기간 3년 동안의 급여 2억4,800만원 전액을 기탁하며“빈손으로 들어와 군민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했으며,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공직자 4명도 상금을 전액 기탁했다. 경제산업과 직원20여명은 2020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을 두차례에 걸쳐 기탁했으며 임용1주년을 기념하여 기탁한 새내기공무원들도 있었다. 퇴직때까지 매월 급여의 1% 기탁을 실천하는 공무원 등 매월 급여를 쪼개 일정액을 기탁하는 공무원들도 40여명에 달한다. 이러한 해남군 공직자들의 동참 소식을 언론에서 접하고 감동받아 화순 남양산업 이봉권 대표가 해남군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한 사례도 있었다. 지역사회 각계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이장단(해남군이장단협의회, 북평면이장단, 현산면이장단, 산이면 박진규 이장단장, 산이면 이덕주 이장단 사무장), 농업단체(농업회사법인해남버섯, 해남고구마생산자협의회, 해남군흑염소협회, 해남군농촌지도자연합회, 해남양봉협회), 병원(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지역기업(해남군전문건설협회,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경영자협회, 전기공사협회), 종교계(성민교회 카페숨),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단체(여성취창업교실 방과후지도자 교육생, 동심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 평생학습관 수묵화 외 10개팀), 문화예술단체(해남음악사랑), 교육기관(전남디지털센터해남사무국, 땅끝해남진로체험지원센터, 행복한부모교육센터), 이 외에도 친목모임(초연회)에서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장학사업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원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함께하고자 선광전 위원, 김종숙 위원, 이미향 위원이 차례로 기부 릴레이를 실천하며 해남군 교육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단체에서뿐 아니라, 개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북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갑심 위원과 해남읍의 강현희님이 해남군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기탁하였고, 부부·모자 등 가족들이 함께 기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해남군에서 장학사업기금 조성은 범군민적 기부문화로 확산되고 있으며, 재원마련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공동체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사회단체들은‘해남아이는 7만군민이 키운다 군민연대’를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의 문제를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해남군은 보다 전문적·체계적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해남군교육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1차)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제반절차를 이행, 내년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은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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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래세대에 투자” 장학사업기금 조성 열기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이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기재원 마련과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장학사업기감 500억 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내 기업들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각계각층 주민·단체들의 장학사업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4est수목원을 시작으로,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 ㈜다복, 원광전력(주), 어업회사법인태진(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수익의 일정부분을 장학사업기금으로 환원하기로 하는 등 관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전국의 향우를 비롯해 종교계, 학습단체 등 각계의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해남향우인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와 재서귀포시해남향우회에서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 500만 원씩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였고, 지역대표은행인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광주은행에서도 나란히 1,000만 원씩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부카페를 운영하는 성민교회에서는 카페 수익금 300만 원을 기탁해 주었고, 산이면 임훤수 부부는 농사지어 번 돈 100만 원을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내주기도 했다. 동심어린이집 학부모위원회와 여성취창업교실 방과후지도자 교육생들은 각각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을 향한 군민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공직자들도 이에 동참해 명현관 해남군수는 재임기간 3년동안의 급여 2억 4800만 원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한데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 1주년 기념, 각 부서의 포상금 기탁, 급여의 1% 기탁, 복지포인트 미사용분 기탁 등이 다양하게 이어졌다.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지역의 사회단체에서도 ‘장학사업기금 조성 군민연대’를 발족하는 등 범군민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500억 원 장학사업기금 조성은 저금리로 인한 이자수입 감소로 수입의 80% 이상을 일반회계 전입금에 의존하고 있는 수입구조를 개선, 지역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행 청탁금지법과 기부금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품 모금행위를 할 수 없고 자발적 의사에 따른 기부심사위원회 심사, 정당한 권원의 충족 등의 제한된 경우에 한해 기부금품을 접수할 수 있다. 해남군은 타지자체의 부당한 기부관행 선례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장학사업기금 기탁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하고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하였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1997년 조례제정을 통해 조성을 시작, 현재 107여억 원에 이르고 있다.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명문학교 육성 지원, 예체능 특기학교 및 방과후 학교 운영, 외국어 체험센터와 원어민 강사 지원, 통합교육체험센터·혁신교육지구 및 마을교육 공동체 지원, 진로체험센터 지원 등 인재 육성사업에 올해 33억 7,2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해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협력을 공동발표하고, 올해 인재육성과 교육복지 확대,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 4대 분야, 40개 사업에 총 179억 원을 투입·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점차 커지는 교육수요에 대처하고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남군교육재단(가칭)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설립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종합적 타당성을 검토 후 전라남도 협의, 출자출연기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은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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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2014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해남군은 공자의 기일인 지난 5월11일 해남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며 선현들의 유덕을 실천하여 전통제례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初獻官)에 정근택 해남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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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씨름협회, 이남열 회장 취임해남군씨름협회(회장 이남열)는 지난 1월15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회장에는 이남열씨가 취임했으며, 지난 2년간 씨름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병두 이임회장과 조정석 전무이사,임인수 재무이사에게 공로패를